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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2018학년도 입학전형 주요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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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클라비스에듀 작성일16-03-24 13:22 조회182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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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 수능 국어․수학․탐구로 반영하고, 영어는 감점제로 

수능시험 영어 영역 등급 간 –0.5점씩 감점으로 적용

서울대가 절대평가로 바뀌는 수능시험 영어 영역을 1등급을 만점으로 2등급부터 0.5점씩 감점하는 방식으로 반영하겠다고 발표했다. 즉, 1등급을 0점으로 하고 2등급부터 –0.5점씩 감점하여 2등급 –0.5점, 3등급 –1.0점, 4등급 –1.5점, 5등급 –2.0점, 6등급 –2.5점, 7등급 –3.0점, 8등급 -3.5점, 9등급 –4.0점으로 반영한다는 것이다.
이는 2017학년도 수능시험부터 필수 영역이 된 한국사와 동일한 반영 방식으로, 다만 차이라면 등급별 부여 점수가 다르다는 점 정도이다. 한국사의 경우 3등급까지는 0점이고, 4등급부터 0.4점씩 감점하여 4등급 –0.4점, 5등급 –0.8점, 6등급 –1.2점, 7등급 –1.6점, 8등급 –2.0점, 9등급 –2.4점으로 반영한다.

서울대가 2018학년도 정시 모집에서 수능시험 영어 영역을 이렇게 반영할 경우 현재 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중인 학생들은 수능시험 영어 영역에 대한 부담을 크게 갖지 않아도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수시 모집으로 서울대에 진학하고자 하는 학생이라면 학교 영어 성적만큼은 1등급을 얻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아울러 서울대는 그 동안 2등급까지 0점으로 하고 3등급부터 1점씩 감점으로 반영하던 제2외국어/한문 영역을 3등급부터 0.5점씩 감점하는 것으로 변경하였다. 즉, 2등급까지는 0점으로 하고 3등급부터 0.5점씩 감점하여 3등급 –0.5점, 4등급 –1.0점, 5등급 –1.5점, 6등급 –2.0점, 7등급 –2.5점, 8등급 –3.0점, 9등급 –3.5점으로 반영한다.

이렇게 반영할 경우 서울대 2018학년도 정시 모집에서 수능시험 영어 영역의 최고점과 최저점의 점수 차는 4.0점에 불과하고, 제2외국어/한문 영역와 한국사도 3.5점과 2.4점에 불과하게 된다.

서울대의 이와 같은 2018학년도 수능시험 반영 방법은 3월 17일 학사위원회에서 통과시키면서 발표된 것으로, 연세대․고려대 등 여러 대학의 2018학년도 수능시험 영어 영역 반영에 적지 않게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서울대 학사위원회는 그 동안 두 가지 형태로 나누어 실시하던 면접 및 구술고사를 2017학년도부터 하나로 통합해 시행하는 안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는 면접고사Ⅱ가 서류 우수자를 대상으로만 시행돼 특목고 출신 학생들에게 유리하다는 비판이 제기된 것에 따른 보완 조치로 볼 수 있다.

수능시험 국어 33.3% + 수학 40% + 탐구 26.7%로 반영

다음은 서울대가 학교 홈페이지에 보도자료로 탑재한 「2017․2018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주요 사항」중 2018학년도 입학전형과 관련된 주요 사항을 정리한 것이다.

먼저 학생 선발 전형을 보면 2017학년도와 동일하게 수시 모집에서는 지역균형선발 전형과 일반 전형, 그리고 저소득층 가구 학생과 농어촌 학생, 농업계열 전문계고 학생(농업생명과학대학)을 선발 대상으로 하는 정원외 전형인 기회균형선발 특별 전형Ⅰ으로 모집한다. 정시 모집은 ‘가’군 모집으로 일반 전형과 특수교육 대상자 및 북한이탈주민을 선발 대상으로 하는 정원외 전형인 기회균형선발 특별 전형Ⅱ로 모집한다.

전형별 선발 인원(정원내 기준)은 수시 모집의 경우 지역균형선발 전형이 2017학년도에 735명을 선발하는 것보다 21명이 늘어난 756명을 선발하고, 일반 전형이 2017학년도에 1,672명을 선발하는 것보다 63명이 늘어난 1,735명을 선발한다. 반면, 정시 모집 일반 전형은 2017학년도에 729명을 선발하는 것보다 45명이 줄어든 684명을 선발한다. 2018학년도 수시와 정시 모집의 정원내 전체 선발 비율을 2017학년도와 비교하면, 수시 모집은 2017학년도에 76.7%(24,07명)인 것보다 1.7%포인트 증가한 78.4%(2,491명)가 되고, 정시 모집은 2017학년도에 23.3%(729명)인 것보다 1.7%포인트 감소한 21.6%(684명)가 된다.

다음으로 2018학년도 대입전형의 가장 큰 변화인 정시 모집에서의 수능시험 반영 방법은 전모집단위가 국어 33.3%(100점) + 수학 40%(120점) + 탐구 26.7%(80점)로 반영한다. 그리고 영어 영역과 제2외국어/한문 영역, 한국사는 반영 영역에 포함시키지 않고 대신 앞서 언급한 것처럼 감점제로 적용한다. 보다 구체적인 사항은 발표하지 않아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2017학년도 대입전형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2018학년도 수능시험에서 영어 영역이 시험으로서의 변별력을 상실한 만큼 앞으로 수능시험의 변별력은 국어․수학․탐구 영역에서 더욱 커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 특히 상위권 학생들에게 있어서 변별력은 인문계 모집단위에서는 수학 > 국어 > 사회탐구 > 영어 > 제2외국어/한문 > 한국사가 되고, 자연계 모집단위에서는 수학 > 과학탐구 > 국어 > 영어 > 한국사가 될 것이다. 이에 현재 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중인 학생들은 교과목별 공부 계획을 세울 때 이러한 영역별 비중도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출처 :조선에듀

링크 : http://edu.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3/24/201603240127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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