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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수능점수와 궁합맞는 최적의 정시전략 찾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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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바른샘과외 작성일17-12-20 15:26 조회131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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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학년도 수능 성적이 발표된 후 일주일이 지났다.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다음달 6일부터 시작되는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앞두고 지원 전략을 짜느라 여념이 없다. 점수가 발표된 직후부터 시작된 입시업체 설명회를 쫓아다니는가 하면, 수십만 원을 호가하는 컨설팅을 받는 이들도 있고 마치 암호표를 연상시키는 배치표를 펼쳐놓고 골머리를 앓는 이들도 있을 것이다. 특히 정시는 자신의 점수 구조가 어떤지에 따라 특정 대학이 유리할 수도 있고 불리할 수도 있어 '점수게임'이라고도 불린다.
최종적인 정시 지원에 앞서 점수 활용을 하기 위해 꼭 알아둬야 할 점검 사항들을 체크해보자.

상향 지원·안정 지원, 지원 성향 먼저 정해야

정시 지원에서 점검해야 할 사항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수험생의 올해 정시 지원 성향,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학과의 과거 입시 결과, 올해 입시 변화에 따른 수험생의 수능 성적 유불리 판단이다. 특히 가·나·다군으로 나눠 지원하는 정시 특성상 지원자의 성향에 따라 지원 조합은 상당히 달라진다.

먼저 수험생 본인의 지원 성향을 파악하는 것은 정시 지원 전략의 첫 번째 단계다. 입시업체에서 상담할 때는 안정 지원 성향이라고 하여 가·나·다군 지원 후보를 정하고선, 실제 지원에서는 지원 후보보다 합격률이 떨어지는 곳에 상향 지원해 떨어지는 경우도 허다하다고 한다.

이에 먼저 결정해야 할 것은 '얼마나 공격적으로 전략을 짤지'에 대한 결정이다. 재수까지 고려해 후보군을 추릴지, 가·나·다군 모두 합격률이 높은 곳으로 지원할지를 결정해야 한다. 대략적으로 지원 성향은 세 가지 군에서 각각 안정 지원을 할 것인지 상향 지원을 할 것인지에 따라 여섯 가지로 나뉜다. 일반적으로 '무조건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은 세가지 군 중 두 곳을 매우 안정적으로 지원하고, 한 곳은 안정 지원하는 형태로 준비한다. 반대로 재수까지 고려하는 경우에는 각군 모두 희망하는 곳 위주로 선택하면 된다.

각 군에서 지원 학교를 고를 때 대학을 중시하는 경우에는 자신의 점수에 맞춰서 진학이 가능한 대학을 중점적으로 보게 된다. 다만 입시 전문가들은 지원 대학에서 하위 학과만 고려하기보다는 모집 인원이 많은 중·하위권 학과를 고려하는 편이 유리할 수도 있다고 조언한다. 하위 학과에 안정 지원자가 몰려 오히려 불합격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학과를 중심으로 지원할 때는 특수학과가 아닌 이상 대학 중심 지원을 하는 수험생에 비해 선택의 폭이 넓다. 이 경우 희망 학과로 대학 리스트를 두고 군별 조합이나 점수 유불리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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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입시 결과 자료를 통한 전략 수립

이렇게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리스트를 어느 정도 정했다면 희망 대학·학과의 지난 입시 결과 자료를 살펴봐야 한다. 대부분의 수험생과 지도교사·입시업체에 전년도의 합격·불합격 자료는 학생들에게 매우 중요한 정보로서 합격 유무를 판단하는 기준이 된다. 많은 변수 요인이 있다고 해도 모든 지원 가능 성적대를 유추하기 위해서는 전년도의 합격생을 분석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과년도 입시자료에는 크게 성적자료(수능·학생부 등), 경쟁률, 추합자료(추가 합격 순위) 등이 있다.

성적자료는 수능 또는 학생부 성적을 의미한다. 학교별로 표준점수와 백분위 단순합산점수를 공개하는 곳이 있는가 하면, 대학별 환산점수를 공개하는 곳도 있다. 따라서 성적자료는 그해 지원자 수준이 어느 정도였는지와 지난 2~3년 동안의 지원·합격 추이를 함께 살펴야 한다.

성적자료는 발표하지 않는 학교도 있지만 경쟁률은 대부분의 대학에서 발표한다. 이 때문에 자신의 점수가 희망 대학·학과 합격 점수보다 다소 부족하면 같은 대학 내 다른 학과나 비슷한 학과 중 경쟁률이 낮은 대학을 찾아볼 필요가 있다. 추합자료는 정시 미등록 충원 합격자 통계 자료를 의미한다. 추합자료를 통해 지원 희망 대학·학과 충원 합격 규모를 확인하고 최종 지원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

다만 올해는 전년도 자료를 참고하기에 어려움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올해 수능부터 영어 절대평가가 실시됐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수험생들은 전년도 합불 자료를 절대화하는 것보다는 상위누적 백분위를 파악하고 그것을 중심으로 지원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능 반영 방법에 따른 유불리 진단

학교별 수능 반영 방법을 살피는 것은 몇 번이나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정시가 점수게임이라고 불리는 이유도 바로 다양한 반영 방법 중 어떤 수험생이 본인에게 가장 유리한 반영 방법을 찾아 지원하느냐를 찾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학교별 반영 방법을 살펴볼 때는 수능 활용 지표, 반영 영역과 비율, 특정 영역의 가산점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특히 학교마다 표준점수와 백분위, 변환표준점수 등 반영지표가 제각각이므로 반영 방법마다 본인의 위치가 어디인지를 확인해야 한다.

반영 과목 확인도 필수다. 학교별로 정시 전형에서 사용할 수능 영역이나 과목이 다르기 때문이다. 자신의 성적 구조상 가장 유리한 대학이 어디인지를 찾는 것이 필요하다. 이 과정에서 학교별로 어떤 영역의 가중치가 높은지까지 함께 확인해야 한다. 과목별 성적이 고르게 나온 경우는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통상적으로 반영 비율이 낮은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하거나 과목 간 성적 편차가 있는 학생들은 자신의 성적을 극대화할 수 있는 대학을 찾아 지원을 검토해야 한다. 특히 올해는 영어가 절대평가로 시행되면서 대학마다 제각각의 영어 등급별 점수를 부여한다. 등급 간 점수 차이가 큰 대학도 있고, 등급 간 점수 차이가 작은 대학도 있다. 자신의 영어 등급을 고려해 선택한 비슷한 수준의 대학 중 자신에게 유리한 대학을 최종 선택하는 것이 좋다.


 

출처 : 매일경제

링크 :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7&no=839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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