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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바른샘과외 작성일17-11-10 18:01 조회1268회 댓글0건본문
[인사이트] 박초하 기자 = 대학 2차 수시 원서 접수가 한창인 가운데 고3이라면 대입 자소서 쓰는 방법에 대해 많은 고민이 있을 것이다.
자소서만으로 합격과 불합격이 결정되진 않지만, 지원자의 대학 입학을 결정하는 해당 대학 면접관에게 미치는 영향은 막대하기 때문이다.
자소서는 질문의 의도를 정확히 파악해야 하는 것이 우선인데 질문과 상관없는 내용을 줄줄이 나열하거나 질문 자체를 이해하지 못한 답변을 늘어놓으면 해당 자소서는 면접관에게 철저히 외면받는다.
수능 준비로도 바쁜 고3들을 위해 대입 자소서를 잘 쓰는 꿀팁을 소개한다.
1. 전문화된 어휘를 사용하자
자소서는 무엇보다 술술 잘 읽히는지 한 문장 한 문장 문맥의 흐름이 끊김 없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것이 중요하다.
부정적이고 확실하지 않은 문장은 쓰지 않는 것이 좋으며 완벽하게 준비된 형식의 문단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자소서는 더이상 학교에서 쓰던 일기가 아니다. 전문화된 어휘를 사용하자.
2. 소제목 쓰기
자소서에서 빠지지 않는 본인만의 에피소드는 가장 강한 무기다.
자신만의 에피소드를 소제목에 녹여 눈길을 끌 만한 소제목으로 잡는다면 진부하지 않은 자소서가 탄생하게 된다.
3. 키워드 선택
자소서에서 키워드가 더 중요한 이유는 면접관이 질문할 거리를 줄 수 있다는 점이다.
자기소개서를 썼더라도 사실상 면접 전형에서 자소서를 바탕으로 질문거리를 끌어내지 못한다면 실패다.
자소서에 쓸 법한 키워드로는 수상 경력이 가장 좋다.
4. 성장배경 쓰는 법
항목 중 자소서에 성장 과정이 빠지지 않는 이유는 지원자가 살아온 배경을 통해 어떤 가치관, 성향, 인격을 가졌는지 파악하기 위함이다.
그렇기 때문에 자소서 성장 과정에는 나의 인성, 가치관, 성향이 잘 드러날 수 있도록 작성해야 한다.
성장 과정에서 생긴 여러 에피소드를 겪어 이러한 성격과 가치관을 갖게 되었다는 것을 설명해 주면 된다.
5. 지원동기 쓰는 법
회사에서 지원동기는 지원자가 해당 기업과 맞는 직업관을 가졌는지, 직무 수행에 필요한 능력을 갖추고 있는지를 판단하기 위한 질문이다.
대학 지원동기도 마찬가지다.
학과마다 원하는 인재상과 역량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어떤 인재상을 원하는지 사전 조사를 많이 해두어야 한다.
그다음 단계가 나와의 연결고리를 설명하는 것이다.
면접관은 수험생이 주장하는 능력에 대한 객관적인 판단 기준이 필요하고, 과거 경험을 통해 수험생의 미래를 추측할 수 있기 때문에 경험이나 노력을 구체적으로 적어야 한다.
6. 성격의 장, 단점 쓰는 법
지나치게 뻔한 대답을 피하고 약점을 강점으로 성급하게 재해석 하지 말아야 한다.
또 장점은 경험과 연결해서 길게 적고 단점은 짧게 적 돼 개선 노력과 함께 작성해야 한다.
단 너무 치명적인 단점은 안된다.
출처 : 인사이트
링크 : http://www.insight.co.kr/news/126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