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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성적 높이려면 곡물로 된 아침밥 먹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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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바른샘과외 작성일17-10-16 16:36 조회95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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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 성적 높이려면 곡물로 된 아침을 꼭 챙겨먹이세요.”  

 

농촌진흥청은 대입 수학능력시험(11월 16일)을 한 달 앞두고 수험생의 기력을 키우고 두뇌 활동을 활발하게 할 수 있는 ‘수험생 건강 요리법’을 내놨다.  

■곡물로 된 아침밥을 먹어라=수험생 건강 요리법의 핵심은 아침밥을 먹으라는 것이다. 농진청은 “오랜 수험 생활에 지친 학생들이 수능 시험일까지 체력을 유지하고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균형 잡힌 아침식사를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16일 밝혔다.  

농진청은 아침식사를 거르면 두뇌기능과 집중력이 떨어져 학습능력이 저하될 수 있다고 경고한다. 우리가 먹는 하루 에너지 섭취량 중 약 10%가 뇌 활동에 쓰이며 이 에너지는 포도당(혈당)으로 공급되기 때문이다.  

농진청 윤미라 농업연구사는 “미국의 한 초등학교에서 아침식사를 거르는 학생 133명에게 아침밥을 먹게 한 결과 성적이 향상됐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적절한 양의 당 섭취는 뇌 유래 신경 영양인자(BDNF, brain-derived neurotrophic factor)로 알려진 뇌 화학물질의 생성과 관련된 작용을 하는 것은 물론 새로운 기억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의보감에도 쌀밥에는 ‘위장을 편하게 하고 설사를 그치게 하며 기운을 북돋워주고 마음을 안정시키는 효능이 있다’고 기록돼 있다.  

쌀밥에는 탄수화물·단백질·지방 외에 칼슘·철·마그네슘 등 미네랄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또 쌀밥에 많이 들어있는 비타민 B군 성분은 세포 에너지 대사를 원활하게 하면서 만성피로를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잡곡도 수험생들이 건강을 챙기는데 꼭 필요한 식품이다. 잡곡에는 뇌에 영양을 공급하는 탄수화물뿐 아니라 단백질·지방 등 주요 영양소가 골고루 포함돼 있기 때문이다. 노란색의 조와 기장은 미네랄과 비타민이 풍부하면서 알갱이가 작고 소화에도 부담이 없어 수험생에게 먹이면 좋다.

 

 

수험생들의 뇌에 영양을 공급하는 잡곡. 농촌진흥청 제공

수험생들의 뇌에 영양을 공급하는 잡곡. 농촌진흥청 제공 

                
수수는 조청으로 만들어 먹으면 뇌에 빠르게 영양을 공급하고 활력을 증진시킨다. 실제로 조선시대 왕세자들은 공부를 하기 전에 수수조청을 한 숟가락씩 먹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지친 수험생의 기력 보강에 좋은 들깨조죽. 농촌진흥청

지친 수험생의 기력 보강에 좋은 들깨조죽. 농촌진흥청 

 

 

■들깨로 기력을 보강하라=최근 열매뿐 아니라 잎채소로도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들깨에는 인체 내에서 합성되지 않는 필수지방산인 오메가-3 지방산이 다량 함유돼 있다. 오메가-3계열의 지방산은 학습능력을 향상시키는 등의 생체조절 기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 선조들은 기력보강에 도움을 준다고 해서 삼계탕에 들깨가루를 넣어 먹거나 꿀을 넣은 들깨차를 마시곤 했다. 

농진청은 영양보충과 활력증진을 위해 수험생들에게 만들어 줄 수 있는 ‘들깨조죽’, ‘통들깨기장주먹밥’, ‘들깨차’ 만드는 방법을 소개했다.  

지친 수험생의 기력 보강에 좋은 ‘들깨조죽’은 충분히 불린 쌀을 갈아 냄비에 넣고 불린 조와 함께 서서히 끓이면서 들깨가루를 조금씩 넣어 눌어붙지 않도록 하면 된다. 기호에 맞게 소금이나 설탕을 넣어 먹으면 최고의 수험생 건강식이 된다.  

‘통들깨기장주먹밥’은 소화가 잘 돼 아침에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먼저 기장과 쌀을 1대1로 넣어 밥을 짓는다. 마른 김을 불에 살짝 구워 잘게 부순 뒤 볶은 통들깨와 올리고당, 간장을 약간씩 넣어 한입 크기로 주먹밥을 만들면 된다. 

 

소화가 잘 돼 아침에 먹을 수 있는 통들깨기장주먹밥. 농촌진흥청

소화가 잘 돼 아침에 먹을 수 있는 통들깨기장주먹밥. 농촌진흥청

 

‘들깨차’는 몸을 따뜻하게 하고 학습능력을 돕는 효과가 있다. 따뜻하게 데운 우유나 물에 들깨가루를 듬뿍 넣고 꿀을 넣어 잘 저은 뒤 마신다.

 

출처 : 경향비즈

링크 : http://biz.khan.co.kr/khan_art_view.html?artid=201710161432001&code=92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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