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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차만별 대입 전형료 어디 쓰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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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바른샘과외 작성일17-07-07 19:57 조회108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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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대학마다 제각각인 대입 전형료에 대해 전면조사에 착수한 가운데 대전지역 대학 가운데 충남대가 가장 많은 전형료 수입을 올리는 것으로 드러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대학들의 전형료 산정기준과 지출항목 등에 대한 실태조사에 들어갔는데 이를 토대로 향후 전형료 가이드라인이나 개선책 등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소재 대학들은 고려대 일반전형 12만원, 건국대 KU자기추천전형 10만원, 경희대 네오르네상스전형 9만5000원 등 5만원에서 12만원까지 학교마다 전형방법에 따라 각기 다른 전형료를 받고 있다.

 

 

충남대 2018학년도 수시모집 일반전형 전형료 2만원

 

충남대의 2018학년도 수시모집 전형료는 일반전형이 2만원, 일반전형 사범계와 재능우수자전형(체육), 농어촌학생전형, 특성화고출신자전형, 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 해양안보학전공은 2만5,000원이다. 지원 수수료는 별도다.

또 PRISM인재전형과 고른기회대상자전형(농어촌학생), 지역인재전형, 재능우수자전형(소프트웨어)은 4만원, 일반전형 무용학과와 국토안보학전공은 7만원이다. 사회적배려대상자전형, 고른기회대상자전형(농어촌학생전형 지원자 제외), 저소득층학생전형 및 특수교육대상자전형은 전형료가 면제된다.

한밭대는 2018학년도 수시모집에서 학생부교과전형과 농어촌학생전형, 특성화고교졸업자전형에서 수수료 포함 2만9,000원의 전형료를 받으며 학생부종합과 평생학습자전형1, 산업체경력우대전형 등은 4만9,000원, 특수교육대상자전형과 사회적배려자전형은 원서접수 수수료인 4,000원만 받는다.

한남대는 2018학년도 입시에서 일반전형과 디자인특기자전형(융합디자인전공)에는 3만5,000원, 한남인재전형과 지역인재전형, 창업인재전형, 글로벌인재전형 등은 5만원, 체육특기자전형에는 6만원의 전형료를 받는다.

또 국가보훈대상자전형 및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지원대상자전형은 5,000원의 전형료만 받는다.

 

 

배재대 체육특기자 전형, 목원대 실기위주 전형 7만5,000원

 

배재대는 2018학년도 일반전형과 지역인재전형에 3만5,000원의 전형료를, 학생부위주(종합)의 농·어촌학생 특별전형, 특성화고교 졸업자 특별전형, 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 특별전형은 4만5,000원, 실기위주의 실기 전형(항공운항과)과 어학우수자 전형은 5만5,000원, 실기 전형(미술디자인학부, 연극영화학과, 실용음악과, 피아노과), 체육특기자 전형은 7만5,000원이다.

배재대는 또 고른기회 전형Ⅰ, 고른기회 전형Ⅱ,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특별전형, 장애인등 대상자 특별전형은 5,000원의 접수수수료만 받는다.

목원대의 2018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일반학생전형과 지역인재전형, 학생부종합(목원사랑인재전형)의 전형료는 5만5,000원(1단계 불합격자에게는 2만원 환불)이며 실기위주 전형의 일반학생은 7만5,000원이다.

장애인에게는 5,000원(인터넷 원서접수 수수료)을 받고 있으며 고르기회전형과 사회기여자전형, 농어촌학생, 특성화고교 졸업자,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1만5,000원이다.

우송대는 2018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일반전형 및 독자적기준전형, 지역인재전형, 농어촌학생전형, 재외국민과외국인전형에는 3만5,000원을, 잠재능력우수자전형과 고른기회전형, 글로벌인재전형, 특성화고교졸업자전형, 외국어우수자전형은 4만원의 전형료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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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기준 대전지역 대학들의 대입전형료 현황. 대학알리미 제공.

2015년 기준 충남대 대입 전형료 수입 11억346만원 ‘최고’

 

 

대전지역 대학들이 이렇게 걷어 들인 전형료 수입이 적게는 4,500만원에서 많게는 11억원에 달한다.

2015년 기준 충남대의 대입 전형료 수입은 11억346만4,000원(3만1,768명 납부)으로 대전에서 가장 많았으며 다음은 목원대로 6억2983만원(1만1,945명 납부)이었다.

 

충남대가 2만원이란 전형료에도 불구하고 전형료 수입이 많은 이유는 지원자 수가 3만여 명으로 많기 때문이다.

대전대는 6억2464만원(1만5,754명 납부) ▲한남대 6억290만8,000원(1만6,193명 납부) ▲우송대 5억4787만원(1만5,191명 납부)▲한밭대 4억2987만원(1만3,296명 납부) ▲배재대 4억1,136만원(1만683명 납부)이다.

대전지역 전문대의 경우 대전보건대가 2015년 3억5,682만5,000원(1만4,478명 납부)의 전형료 수입을 얻었다. 

또 대전과학기술대는 2억552만원(8,197명 납부) ▲우송정보대 1억9,805만원(7,853명 납부) ▲대덕대 1억6,214만5,000원(6,559명 납부) ▲한국폴리텍 IV대학 대전캠퍼스 4,550만원(2,275명 납부)이었다.

 

대전의 한 사립대학 관계자는 "일반전형의 경우 전형료가 3만원 수준이지만 면접이나 실기고사를 치르는 학과는 전형료가 추가된다"며 "저소득층학생이나 사회적배려대상자들에 대해서는 대부분 학교가 전형료를 면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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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기준 대전지역 전문대학의 대입전형료 현황. 대학알리미 제공.

대입 전형료 홍보비·인쇄비·수당·업무위탁 수수료·공공요금 등 사용

 

 

또 전형료의 사용처에 대해 대학에서는 홍보비, 인쇄비, 수당, 업무위탁 수수료, 공공요금 등 교육부령에 따라 지출한다고 설명했다.

 

교육부령에 규정하고 있는 전형료 지출항목은 ▲수당(입학전형 업무를 수행하는 교직원 등에게 지급하는 비용) ▲홍보비(입학전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설명회 개최, 박람회 참여, 입학에 관한 홍보자료나 입학전형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데 사용하는 비용) ▲인쇄비(입학원서, 모집요강, 안내책자 등 입학전형 관련 인쇄물 제작 비용 ▲자료구입비(입학전형 업무 수행에 따른 자료구입 비용) ▲공공요금(입학전형 업무 수행에 따른 전기료, 수도료, 통신료, 난빙비, 우편료 등의 비용) ▲시설사용료(입학전형 업무 수행에 따른 시설 사용료) 등이다.

 

충남대 한 관계자는 “지원자 수가 많다보니 전형료 수입이 10억원 안팎에 이르지만 교육부령에 규정된 대로 교직원 수당과 홍보비, 공공요금, 시설사용료, 인쇄비 등에 지출된다”며 “전형료가 2만원일 경우 4,000원으로 건당 20%에 달하는 대행업체 수수료 지출이 많으며 나머지 비용들은 교육부 지침에 맞춰 집행한다”고 밝혔다.

 

또 다른 대학 관계자는 “대학 모집정원과 학생 수가 매년 줄기 때문에 전형료 수입도 줄어드는 추세”라면서 “모집요강 인쇄비, 홍보비, 시설사용료 등 대입 전형에 필요한 비용이 있는데 전형료 수입이 줄어들면 학교로서는 또 다른 부담이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출처 : 디트뉴스24

링크 : http://www.dtnews24.com/news/article.html?no=4277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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