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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일정 수준 되면 실력 비슷… 지금부터는 체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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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클라비스에듀 작성일16-09-26 13:04 조회174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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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만점 선배의 D-50일 전략

정관장 제공
"추석 지나고 나니 작년 생각이 나네요. 작년엔 추석 직전이 수능 D-50일이어서 마음 편한 추석은 아니었거든요" 지난해 수능 만점자인 김도한(서울대 의예과 1년·사진)군이 수능 50일을 앞둔 지금 후배 수험생들에게 반드시 챙겨야 할 조언이라며 자신만의 50일 노하우를 공개했다.

수면시간 확보와 숙면으로 체력 관리

"일정 수준 이상의 학생이라면 실력은 비슷비슷합니다. 수능이 50일 남은 지금부터는 진짜 체력전이죠. 수능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이라 아무래도 공부량이 많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체력이 부족하면 뒷심이 달려서 수능까지 50일을 못 버텨요. 가을 환절기에 일교차가 커지면서 체력이 아주 바닥까지 떨어지는 친구들도 많이 봤습니다."

체력전에서 밀리는 친구들을 보며 김군은 마지막까지 수면시간을 자신의 패턴에 맞춰 확보했다. 김군은 "낮에는 체력적으로 힘들지 않게 공부를 하고 하루 최소 5시간은 반드시 잠을 잤다"며 "수면이 충분해야 체력과 집중력이 수능 당일까지 유지된다"고 말했다. 이는 잠자는 시간을 아껴서 공부하는 것이 오히려 수면 부족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집중력 저하로 이어져 수능 당일 치명타를 입힌다는 전문가들의 조언과 일맥상통한다.


◇수능 당일 컨디션도 지금부터 준비

수능 당일 컨디션을 위한 준비도 필요하다. D-50일이 되면서부터 김군은 수능 시간표를 염두에 둔 생활을 시작했다. "수능 시작 시간이 8시 40분이잖아요. 여기에 대한 대비도 필요합니다. 밤 12~1시 사이에는 무조건 잠자리에 들고 오전 6시에 일어나는 걸 한 달간 철칙으로 세우고 지켰죠."

잠자리에서 일어나 두뇌가 활성화되기 까지는 2시간여가 소요된다. 이 시간까지도 계산한 생활패턴이다. 김군은 "수능 시간표대로 과목을 공부하고 부족한 부분을 챙기는 것은 습관화되지 않아도 되지만 수면습관은 하루아침에 바뀌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지금부터 수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휴식시간으로 압박감·긴장 완화

"이 시기 가장 큰 실수는 수능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압박감에 쉬지 않고 공부하는 겁니다. 그러다 보면 몸이 지치게 돼 아무리 공부를 해도 효율이 오르질 않아요. 그래서 스스로를 위해 반드시 휴식 시간을 줬으면 합니다."

김군은 매일 잠들기 전 20~30분 정도는 공부 외에 다른 생각을 하면서 쉬거나 간단한 호흡 등을 통해 마음가짐을 새롭게 했다. 거창하게 명상까지는 아니었지만 긴장감 완화에는 분명 도움이 됐다고 한다. 그는 "숙면, 일정한 생활 패턴, 휴식, 이 세 가지를 지킨 게 수능 당일 빛을 발했다"며 "체력도 공부만큼 중요하기 때문에 체력전에서 승리한다면 수능 당일까지 정신적으로나 신체적으로도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고 조언했다.

출처 : 조선닷컴

링크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9/25/201609250127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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