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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다소 어려울 전망… 국어 변별력 커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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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클라비스에듀 작성일16-09-08 11:52 조회165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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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모의고사 총평 및 남은 기간 과목별 공부법

국어 인문계 과학·기술 지문 잘 살펴야
수학 상위권, 미·적분 고난도 문제 집중
과탐 Ⅱ과목 까다로워… 심화 학습을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은 다소 어렵게 출제될 것으로 예상된다. 수능을 주관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지난 1일 시행한 모의평가(이하 9월 모평)가 전반적으로 쉽지 않았던 것으로 분석됐다. 과목별 차이는 있으나 대체로 (어려웠던) 6월 모평과 비슷하거나 지난해 수능보다 어려웠다는 것이 중론이다. 9월 모평은 수험생들이 수능 전 마지막으로 자신의 실력을 확인하고 올해 수능 난도를 예측할 수 있는 기회다. 남은 기간의 학습 지표로 활용해야 한다.

입시 전문가들은 '올해 수능 전체의 변별력을 좌우할 과목'으로 국어를 꼽았다. 그만큼 9월 모평에서 국어가 매우 어렵게 출제됐다. 이영덕 대성학력평가연구소장은 "재수생을 대상으로 가채점을 진행한 결과, 난도가 높아 수험생들이 고전했던 6월 모평 1등급 커트라인(93점)보다도 3점가량 더 내려간 90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학생들이 진땀을 흘린 문제는 주로 ▲현대소설과 시나리오를 복합 출제한 24번(문학) ▲기술과 예술 지문을 혼합한 8번(비문학) ▲고전문학 지문에서 등장인물 특질을 유추하는 41번(문학)이다. 이 소장은 "인문계는 과학·기술 비문학 지문을, 자연계는 고전문학 지문을 어려워하는 편"이라며 "남은 기간 동안 이를 중심으로 준비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2016090701937_0.jpg이미지 크게보기조선일보 DB
수학의 경우 가형은 무난했지만, 나형은 지난해 수능보다 어려웠다는 평이 많다. 가형 1등급 커트라인은 96점, 나형 1등급 커트라인은 92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임성호 종로학원하늘교육 대표는 "최근 계속해서 수학이 평이하게 출제되는 흐름이라 단 한 문제로 등급이 나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며 "상위권 이상은 가·나형이 공통적으로 미·적분 단원에서 출제되는 고난도 문제를 집중적으로 공부하고, 단순 계산 실수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영어는 6월 모평 및 지난해 수능보다 다소 쉬웠다는 평가가 다수다. 일부 문제에서 새로운 유형이 등장했지만, 변별력에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으로 파악됐다. 이치우 비상교육 입시평가실장은 "지난해 수능과 지난 6·9월 모평을 통해 출제 경향과 난도를 예상하면서 마무리 학습을 하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과학탐구는 지난해 수능보다 어려웠다. EBS 수능 교재와 기출 문항을 응용한 문항이 다수 출제됐다. EBS 연계 문제는 70% 정도로, 교재의 그림·그래프·도표 등을 약간 변형하거나 교재에 나온 개념을 활용하는 식으로 나왔다. 이종서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은 "특히 지난해 쉽게 출제된 Ⅱ과목에서는 '올해는 어렵게 내겠다'는 출제자의 의지가 엿보인다"며 "Ⅱ과목에 응시하는 학생들은 이에 대비하며 심화 학습을 해야 한다"고 했다. 사회탐구는 무난했던 것으로 평가됐다. 그 가운데 ▲생활과 윤리 9번 ▲한국지리 8번 ▲사회·문화 20번은 오답률이 높았을 것으로 분석됐다. 이종서 소장은 "내부 고발·워킹맘의 육아 고민·지구 온난화 등 시사를 활용한 문항이 많았던 점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이영덕 대성학력평가연구소장은 "인문계열은 영어를 뺀 나머지 과목은 대부분 어려웠고, 자연계열은 수학 가형과 과탐에서 특히 난도가 높았다"며 "남은 70여 일간 상위권 학생들은 고난도 문제와 EBS 비연계 문제에 초점을 맞춰 학습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출처 : 조선일보

링크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9/07/201609070199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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