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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학년도 수능 이후, 대입 성공 전략 6가지-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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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클라비스에듀 작성일16-11-24 14:41 조회150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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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합격" "재수도 고려" 본인 지원 성향 확실히 정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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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지원 원칙을 세워 포트폴리오를 작성하라

정시 포트폴리오 작성 시에는 모든 희망 대학을 정리하기보다는 본인의 지원 원칙을 정하고 그에 따라 군별로 안정/소신/상향 등을 구분하여 정리해야 한다.

따라서 ‘올해에 꼭 합격’ ‘재수도 고려’ ‘무조건 희망 대학, 학과 지원’ 등 본인의 지원 성향을 확실히 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원 성향에 대한 원칙이 정해져야 같은 점수를 받았다 하더라도 차별화된 군별 지원 전략을 세우는 등 모집 군별 지원 전략이 확실해지기 때문이다.

재수는 고려하지 않으며 올해 꼭 대학에 가야 하는 학생이라면 안정 지원을 중심으로, 재수도 어느 정도 고려하는 학생이라면 1, 2개의 군에서는 안정 지원을, 나머지 군에서는 소신 지원 전략으로 지원 대학을 선택하자. 재수까지 각오하더라도 꼭 원하는 대학에 가고 싶은 학생이라면 소신과 상향 지원을 중심으로 가/나/다군 지원 대학을 선택하자.

가채점 후 지원 성향에 맞추어 포트폴리오를 작성해 두고, 수능 성적 발표 이후에는 성적 분석을 통한 정확한 내 위치 파악, 모의 지원을 통한 경향 분석, 실시간 경쟁률 확인 등을 종합하여 꾸준히 보완하도록 한다.

 

◇5. 영역별 가산점, 교차지원 유불리도 세밀히 따져라

올해 수능에서 필수로 지정된 한국사 영역은 상대평가에 따른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을 제공하는 타 영역과 다르게 절대평가에 따른 등급만 제공된다. 그에 따라 각 대학들은 등급별로 가산점을 부여하거나, 반영 비율을 적용하는 등 다양하게 한국사 등급을 활용하고 있다. 대부분 대학의 한국사 등급 활용 방법은 등급별로 가산점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서강대, 성균관대, 연세대 등 대부분의 주요대가 적용하고 있다. 인문계열에서는 3등급까지, 자연계열은 4등급까지 만점을 부여하는 대학이 많다.

또한 중하위권 대학은 수학과 탐구 응시 유형을 지정하지 않아 인문, 자연계열 제한 없이 지원이 가능한 경우가 많다. 응시 유형을 지정하지 않는 자연계열 학과의 경우에는 수학 가형이나 과학탐구 영역에 가산점이 부여되므로 이를 극복할 수 있는지 냉정히 판단해야 한다. 광운대는 다군 정보융합학부에서 수학 가/나, 사탐/과탐 응시자 모두 지원할 수 있으나 수학 가형 15%, 과탐 5%의 가산점을 부여하며, 국민대도 자연계열에서 수학 가형 응시자에게 10%를 가산해준다.

인문계열에서 교차지원할 때 지원 대학의 가산점 부여 방식을 살펴 경쟁력을 따져봐야 한다. 숙명여대 응용물리학과는 물리 응시자에게 20%, 한양대 자연계열은 과탐Ⅱ 응시자에게 3%를 가산하는 등 학과 특성에 맞는 일부 과목 응시자에게 가산점을 주는 대학도 있다. 올해 서울대는 과탐Ⅱ+Ⅱ를 응시한 경우 3% 가산점을 추가로 부여해 과탐Ⅱ 응시자가 유리하도록 하였으나 모집 단위별 수능 성적 1배수 점수 폭의 3%를 가산하므로 큰 영향력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6. 변경된 모집 군별 대학을 분석, 군별 지원 전략 짜라

올해 정시모집에서도 모집 군을 변경한 대학들이 있다.

국민대는 법학부, 건축학부 등 10여 개 모집 단위를 다군으로 이동해 모든 군에서 선발이 이루어지며, 가/나/다군 분할 모집을 실시했던 단국대(죽전) 자연계열은 가군의 모바일시스템공학`수학교육과를 다군으로, 건축학과`화학공학과를 나군으로 이동하면서 가군 모집을 폐지했다. 서울여대 인문계열은 가/나/다군 모집을 가/다군으로 변경했다.

중앙대(서울)는 산업보안학과(인문)와 의학부를 제외한 가군 모집 단위를 나/다군으로 분산하고, 공과대학`소프트웨어 등을 나군으로 이동해 올해는 자연계열 지원자들도 가/나/다군에서 모두 중앙대 지원을 고려할 수 있게 했다.

모집 군의 변경은 비슷한 수준의 대학 간 경쟁률이나 합격선에 많은 영향을 끼치므로 수험생들은 지원 대학의 모집 군 변화 및 지원 경향을 세심하게 살펴야 한다.

전년도 입시 결과를 활용하되 모의지원 결과, 실시간 경쟁률, 타 대학 모집 군 등을 종합적으로 참고하여 다른 수험생들의 지원 경향 변화를 파악한 후 지원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출처 : 매일신문

링크 : http://www.imaeil.com/sub_news/sub_news_view.php?news_id=56880&yy=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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